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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동향

인도네시아 무역 흑자 지속, 인도 최대 에듀텍 Byju 기존 투자자들로부터 2억5,000만달러 투자 유치

by jsfinance 2022. 10. 27.

인도네시아 무역 흑자 지속, 인도 최대 에듀텍 Byju 기존 투자자들로부터 2억5,000만달러 투자 유치

 

인도네시아의 무역흑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9월의 무역흑자가 5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상당히 고무적인 수치가 아닐수 없는데요. 더불어, 인도판 메가스터인 에듀텍기업 Byju(바이주)의 2억 5천만 달러 투자유치 소식도 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인도네시아 무역흑자 지속, 9월 무역흑자 50억달러>

 

인도네시아는 자원가격 상승에 힘입어 올해 무역흑자가 계속되고 있는데 9월에도 50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하였습니다. 20205월 이후 매달 무역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9월 무역흑자는 8월 실적인 576,000만 달러에 비해 다소 감소하였는데, 이는 최근 인도네시아의 주요 수출품목인 팜오일, 니켈 등의 가격이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9월 수출은 248억달러로 전년 9월에 비해 20.3% 증가하였습니다. 주요 수출 품목 중 팜오일 수출은 감소하였으나 석탄 가격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 대중국 석탄 수출이 전년보다 41%나 증가하였습니다.

 

 

 

<인도 최대 에듀텍 Byju, 기존 투자자들로부터 25,000만달러 투자 유치>

 

인도의 최대 온라인 에듀텍기업인 Byju가 카타르국부펀드 등 기존 투자자들로부터 25,000만달러를 유치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Byju2020, 2021 회계연도 실적보고서를 최근에야 발표하였는데 보고서에 의하면 2020, 2021 회계연도의 적자는 전년의 20배에 달하는 46억루피(56,000만달러)로 엄청나게 늘었으며 매출은 4% 증가하였습니다.

회사의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CEO Byju Raveendran은 글로벌 경제불황을 겪고 있지만 2022, 2023년이 매출, 성장, 이익에 있어서 최고의 해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공격적인 경영을 할 것임을 선포하였습니다. 특히 앞으로 해외 마케팅에 더 많은 비중을 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에듀텍 기업들은 팬데믹 기간 동안 사람들이 집에 머물면서 에듀텍 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나 에듀텍 기업들은 호황을 누렸으나 일상생활이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오면서 온라인 교육 수요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Byju는 자회사들을 정리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대대적인 감원조치가 있었습니다. Byju는 지난 번 펀딩에서는 Tiger Global, General Atlantic, Sequoia Capital 등으로부터 60억달러 투자를 유치한 바 있는데 이번 펀딩은 종전에 비해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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