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냉장 유통 사업의 잠재력
개발도상국으로 경제학적으로 잠재력이 큰 나라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의 냉장 유통 사업의 잠재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냉장 유통 사업과 관련된 스타트업이 꾸준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와 관련하여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면, 아래 분석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밝은 미래를 가진 인도네시아 냉장유통사업>
인도네시아는 시장 규모가 크고 농수산물을 많이 생산하는 국가이기에 냉장유통(Cold Chain)사업 시장은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성장잠재력이 큽니다. 2021년 냉장유통시장 규모는 50억달러로 추정되며 이 시장은 향후 10년 동안 매년 10.2% 성장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도네시아 GDP의 15%가 냉장유통과 관련이 있으며 이 중 10%가 물류비용이라고 가정할 경우, 시장 규모는 어마어마하다고 전문가들은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냉장유통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일반 물류보다 시설비용과 운영비용이 많이 들어, 밝은 전망에도 불구하고 실제 진출한 스타트업은 많지 않은 상황입니다. 냉장유통을 위해서는 수송, 보관, 풀필먼트(fulfillment, 팩킹, 포장, 배송)를 위해 특수한 창고, 수송차량 등을 갖추어야 하는데 스타트업이 이를 갖추기는 쉽지 않은 형편입니다.
최근 냉장유통사업을 시작한 스타트업들로는 Superkul, Paxel, FreshFactory 등이 있는데 이들 스타트업들은 기존 사업자들과 경쟁하기 보다는 새로운 서비스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주로 기존의 수출회사, 냉동식품 회사 등과 협력하여 라스트마일(last mile) 배송에 주력하는 사례가 많은데 실제로 냉장냉동식품의 라스트마일 배송은 기존 사업자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분야이기도 합니다.
냉장유통 사업은 투자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시설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아직 기술적으로 보관온도, 운영 방법, 안전성에 대한 표준이 없어 효율성이 낮은 바, 스타트업들은 일관성 있는 서비스와 서비스의 향상으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 사업을 시작하는 스타트업들은 투자와 사업방향에 대해 약간의 시행착오가 있을 수는 있지만 농산물과 식품의 냉장유통사업은 무궁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미래가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국제금융동향'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시아 신흥경제국과 에너지 문제(화석에서지에서 그린에너지로의 전환) (0) | 2022.10.24 |
|---|---|
| 인도네시아 여행 스타트업 Traveloka 음식 배달 및 물류 서비스 중단 // 베트남, 제조업에 힘입어 3/4 분기 경제성장 13.67% (0) | 2022.10.10 |
| 인도네시아 유류보조금, 정치적으로 민감한 이슈 (0) | 2022.09.29 |
| 러시아산 가스 없이 유럽은 어떻게 수년 동안 지낼 수 있을까 (0) | 2022.09.29 |
| 베트남의 사이버보안법, 10월 시행을 앞두고 논란 (0) | 2022.09.26 |
댓글